포항남부소방서가 화재와 생활안전 현장에서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해 공동주택 방화문 개방 특별훈련을 했다.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25~26일 포항시 남구 희망대로 일대 철거 예정 공동주택에서 119생활안전대원 역량 강화를 위한 방화문 개방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포스코 신축 기숙사 부지로 활용될 예정인 공동주택을 실제 훈련장으로 사용해 현장감을 높였다. 구조구급센터와 각 119안전센터 생활안전대원 등 32명이 참여했다.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방화문 개방이 필요한 긴급 상황을 가정해 실전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원들은 임무 분담 체계를 점검하고, 구조대와 생활안전대 간 협업을 통해 문 개방 기법과 장비 활용 방법을 공유했다.특히 훌리건 툴과 무손상 문 개방기 등 전문 구조장비를 활용한 반복 실습으로 방화문 개방 기술을 익히고, 다양한 현장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였다.방화헬멧과 방화복, 방화장갑 등 개인보호장비 착용 상태를 확인하고, 훈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했다.유문선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재난과 생활안전 현장에서 굳게 닫힌 방화문을 얼마나 신속하고 안전하게 개방하느냐가 요구조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골든타임 확보의 핵심”이라며 “실제 환경을 활용한 실전형 훈련으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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