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25일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26년 제2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열고 자살·자해 위험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우울감과 가족 갈등, 또래관계 어려움 등을 겪으며 긴급 개입이 필요했던 학교 밖 청소년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상주시 청소년안전망은 위기상황 발생 직후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아동보호팀 등과 통합긴급대응사례회의를 열고 상담과 사례관리,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 가정방문 등을 추진해 왔다.이날 실무위원들은 청소년의 정신건강 회복과 자살·자해 재발 예방을 위한 집중 사례관리 방안, 가족관계 개선 지원, 사회적 관계 형성, 진로 탐색, 조부모 양육부담 완화를 위한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고위기 청소년 지원은 한 기관의 개입만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청소년안전망을 중심으로 관계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안윤정 상주시 아이여성행복과장은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도 적절한 보호와 지원이 이뤄지면 충분히 회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여기며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