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동문 장학조직인 영남새마을장학회가 인공지능 기술과 새마을정신을 접목한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섰다.영남대학교 국제개발새마을학과는 지난 22일 'AI를 활용한 글로벌새마을-SDGs 혁신 전략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남새마을장학회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공모전은 AI를 단순한 기술 활용 수준을 넘어 실제 사회문제 해결 도구로 활용하고 새마을정신의 가치와 접목한 실천 전략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기획과 분석, 결과물 제작 전 과정에서 AI 활용을 필수 조건으로 제시해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와 실행 역량을 평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학부와 대학원 재학생 107명이 42개 팀으로 참가했다.대상은 국제개발새마을학과 권도경·윤서윤 학생과 대학원 새마을국제개발학과 박사과정 박문식 씨가 참여한 '스마트새마을연구소팀'이 차지했다. 이들은 AI 기반 디지털 플랫폼과 참여형 커뮤니티 시스템 구축 방안을 제안해 장학금 500만원을 수상했다.최우수상은 국제개발새마을학과와 컴퓨터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육아일기' 팀과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들로 구성된 'TRIO' 팀이 각각 수상해 장학금 200만원을 받았다. 
 
우수상은 'RE', 'ROAE Team', '뉴젠새마을' 등 3개 팀에게 돌아갔다. 수상작들은 향후 영남대학교에서 개최 예정인 '2026 글로벌새마을포럼' 발표 후보작으로 추천될 예정이다.영남새마을장학회 회장인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AI 시대일수록 중요한 것은 기술 자체보다 이를 공동체와 사회를 위해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통찰"이라며 "학생들이 새마을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과 세계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