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오는 9월 정식 개관을 앞둔 유아기후환경교육관의 시범운영에 참여할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포항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이며, 신청은 오는 7월 3일까지 공고문 서식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유아기후환경교육관은 지난해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된 체험형 환경교육시설로, 남구 연일읍 중명생태공원 내 포항환경학교 3층에 들어섰다.시범운영은 7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선정된 8개 기관을 대상으로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교육은 기후변화 체험관을 비롯해 초록씨 교실, 탄소중립 마을을 주제로 한 '지구마루'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병뚜껑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등 자원순환 체험과 에코스케치관 해양생태계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놀이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포항시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와 개선 의견을 수렴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이를 9월 정식 개관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범운영 참여기관에는 정식 운영 이후 우선 예약 혜택도 제공된다.박선영 환경정책과장은 "놀이와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범운영에서 나온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는 유아기후환경교육관을 통해 미래세대의 환경 감수성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체험형 환경교육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