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026년 시행된 의료급여 외래진료 본인부담 차등화 제도에 맞춰 의료급여 수급자의 적정 의료 이용을 지원하는 '의료급여 365 바로 알기' 특화사업을 추진한 결과 병원 이용 감소와 의료급여 재정 건전성 확보에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외래진료 이용이 많은 의료급여 수급자 15명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제도 안내와 건강상태 확인, 정기 전화상담, 의료급여관리사의 소그룹 교육 및 가정방문 상담 등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했다.그 결과 대상자 15명 가운데 11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올해 상반기 병원 이용 일수를 평균 20%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복 약물 복용과 과도한 의료기관 이용 등 부적정 의료 이용 행태 개선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의료급여 외래진료 본인부담 차등화 제도는 연간 외래진료 이용 횟수가 365회를 초과하는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초과분에 대해 본인부담률 30%를 적용하는 제도로, 의료서비스의 적정 이용을 유도하고 의료급여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대상자별 밀착 사례관리를 지속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권을 보호하는 동시에 올바른 의료 이용 문화 정착과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적 운영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