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50여 명의 작은 농촌학교가 전국 드론축구 무대에서 또 한 번 정상에 오르며 지역 교육계에 새로운 감동을 안겼다.포항 신광초등학교 드론축구 동아리 '비학'팀이 지난 27일 언론사가 주최한 '2026 포항 드론페스티벌' 전국 드론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비학팀은 본선 토너먼트에서 전국 각지의 강팀들과 잇따라 맞붙으며 뛰어난 조직력과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연승을 거뒀다. 결승전에서도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전략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전국 강호를 제압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이번 우승은 규모가 작은 학교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꾸준한 훈련과 협력으로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신광초 드론축구 동아리 비학팀은 이병섭 지도교사의 지도 아래 방과후와 점심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훈련을 이어왔다. 학생들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팀워크를 다졌고, 이러한 노력이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신광초는 이미 드론 분야에서 전국적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교육감배 드론대회 5년 연속 우승을 비롯해 포항 드론페스티벌에서도 꾸준히 정상에 오르며 드론축구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드론 조종 기술뿐 아니라 협동심과 책임감, 전략적 사고의 중요성을 몸소 배우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정영식 교장은 "비학팀의 우승은 학생들이 서로를 믿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드론을 비롯한 다양한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드론을 활용한 미래교육이 확산되는 가운데 신광초는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린 맞춤형 교육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드론 인재를 꾸준히 육성하며 미래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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