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포항 남·울릉)은 30일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도 강소연구개발특구 연차평가'에서 우수 특구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포항이 철강을 넘어 첨단신소재와 미래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는 2021년 우수, 2022년 최우수, 2023년과 2024년 우수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우수 특구에 선정되며 5년 연속 우수 이상 평가를 받았다.포항 강소특구는 포스텍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을 중심으로 첨단신소재 분야의 유망 기술을 발굴해 기술사업화와 창업,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연구개발 거점이다. 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지역 산업과 연계해 신산업을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연구개발 성과가 기업 투자와 생산으로 이어지면서 포항의 산업구조 다변화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첨단신소재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등 지역의 미래 전략산업과의 연계 효과도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의원은 "그래핀 양산공장은 연구실의 기술이 투자와 생산,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상징적인 사례"라며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포항에서 창업한 기업이 지역에서 성장해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선순환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포항은 포스텍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방사광가속기, 포스코 등 다른 지역이 쉽게 갖출 수 없는 연구·산업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첨단신소재를 중심으로 이차전지와 바이오, 수소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다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기술사업화와 기업 실증에 필요한 정부 예산 확보는 물론 기업 투자와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을 가로막는 규제 개선에도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포항의 연구개발 성과가 시민들이 체감하는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