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보건의료원(원장 지청현)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정신장애인의 재활 및 사회복귀를 돕고 그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정신건강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일 보건의료원 관계자에 따르면 연중 주1회(수요일) 보건의료원 정신보건상담실에서 실시되는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정신보건간호사의 상담 및 약물 ․ 스트레스 관리, 사회적응 훈련, 심리치료(음악,미술,웃음치료,체조,비누공예, 종이접기)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보건의료원 내 금연, 영양, 절주 교실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해 제공함으로써 참여 효과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앞으로 울진군보건의료원에서는 주간재활프로그램운영으로 직장인 우울증과 스트레스 등 전문강사 초빙 건강강좌를 개최해 군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박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