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서장 박용우)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박기형)는 지난 2일 울릉군 북면 나리동 너와집 및 투막집에서 목조문화재 보호 대응태세 구축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울릉군 북면 나리동 너와집 및 투막집에 여행객이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비화로 연소가 확대된 상태를 가정해 포항남부소방서 대응기동단 주관으로 울릉군청 , 울릉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공무원 15명, 의용소방대원 60명,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등 총 100여명이 5대의 차량을 동원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동복 대응기동단장은 “건조한 날씨로 목조문화재의 화재 위험이 크다” 며 “평소 예방뿐만 아니라 관계자의 화재 초기 진압 능력을 강화해 우리 소중한 문화 재산을 보호해야한다” 고 말했다. 서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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