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이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시설물과 안전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북구청은  2일 영일대·월포·칠포·화진 등 북구지역 4개 해수욕장을 방문해 개장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오는 7월 11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북구청은 백사장과 샤워장 등 편의시설 정비 상태를 비롯해 안전관리 요원 배치 계획, 인명구조 장비 확보 현황, 의무실 운영 준비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특히 여름철 이용객이 집중되는 영일대와 칠포해수욕장에서는 안전 감시탑과 안내 표지판 설치 상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올해 포항지역 해수욕장은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23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북구청은 운영 기간 동안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관리, 환경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이창우 북구청장은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개장 전까지 시설물과 안전관리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빈틈없는 현장 관리로 안전사고 없는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