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해도동과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총 333억원이 투입된다.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포항 남·울릉)은 포항 해도동 노후주거지 정비사업과 울릉 저동리 도시재생 인정사업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해도동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에는 250억원, 저동리 도시재생 인정사업에는 83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전체 사업비 가운데 국비는 200억원 규모다.해도동 사업은 남구 해도동 30-2번지 일원 14만9675㎡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포스코 기숙사 신축과 연계해 빈집 밀집지역을 정비하고 공영주차장 5곳, 커뮤니티파크, 소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해도동은 그동안 주차공간 부족과 녹지시설 확충 요구가 이어져 온 지역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택가 주차난과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주민 휴식공간도 확대될 전망이다.포스코 기숙사 신축과 도시재생사업이 함께 추진되면서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울릉군 저동리 사업은 울릉읍 저동리 일원 5120㎡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공공주택 개축과 연계해 지하주차장, 헬스장, 유아놀이방 등을 갖춘 생활공유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섬 지역 특성상 생활 기반시설 확충에 어려움을 겪어온 울릉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차·체육·돌봄 기능을 한곳에 모아 주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생활공유센터가 조성되면 주민들은 가까운 생활권에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공공주택 개축과 함께 주거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이상휘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은 해도동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저동리의 생활 기반을 확충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지역 여건을 충실히 반영해 주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며 추진 과정을 끝까지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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