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홍 문경시장이 민선 9기 문경시정의 핵심 과제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농업대전환, 지역경제 활성화,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제시했다.김 시장은 민선 9기를 출범하면서 “시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보답하겠다”며 “문경의 오래된 과제와 난제를 과감하게 해결하는 문경해결사가 되겠다”고 밝혔다.그는 중앙부처와 경상북도에서 근무한 경험과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진두지휘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민선 9기 첫 과제는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이다. 문경역세권과 신공항 배후 연계 종합물류단지를 조성하고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유치, 문경형 창업밸리 조성, 워케이션 인프라 구축으로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농업 분야에서는 농가소득 2배 증대를 목표로 직거래 체계 구축과 지역별 특화작목 지원, 농기계 임대 장비 확대를 추진한다. 사과와 오미자, 약돌한우·돼지를 K-푸드 대표 브랜드로 키워 농민이 잘사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지역경제 분야에서는 도시가스 공급 확대와 지역화폐 유통 2배 확대를 통해 전통시장과 자영업자,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했다. 소상공인 맞춤 지원과 주민참여형 태양광 수익모델도 함께 추진한다.스포츠와 관광도 핵심 전략으로 제시됐다. 국군체육부대와 연계한 국가 전지훈련 클러스터, 국제 규격 다목적 실내 종합체육관, 대규모 파크골프장 등을 추진하고 문경새재 5성급 호텔·리조트 유치로 체류형 관광 기반을 넓힌다.백두대간 산림자원과 돌리네습지, 경천호를 활용한 생태·힐링 관광도 강화한다. 축제와 체험,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는 마을 관광을 활성화해 다시 찾는 문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복지와 교육 분야에서는 노인 일자리 확대, 출산·산후조리·돌봄·교육 지원, 장애인 이동권 확대를 추진한다. 장학금 확대와 입시정보 제공, 평생학습 환경 조성, 외국인 유학생 유치로 명품교육 도시 기반도 다진다.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포내지구 개발과 연계한 영강 일원 미래융합벨트 조성,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건설, 역세권 개발, 동부권 균형발전, 단산터널 조기 완공도 추진한다.김 시장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겠다”며 “성원과 신뢰에 행동과 성과로 보답하고 새로운 문경의 기분 좋은 변화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