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삼 영천시장이 민선 9기 시정의 기준을 시민의 삶에 두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영천 발전의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김 시장은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도시의 발전은 거창한 구호나 화려한 건물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에서 시작된다”며 “모든 정책 결정의 기준을 시민의 삶에 어떤 도움이 되는가에 두겠다”고 말했다.그는 민선 9기 영천시정의 방향을 “우리 삶의 이름은 영천”이라는 말로 압축했다. 시민의 삶이 영천의 경쟁력이며 시민의 행복이 영천의 미래라는 의미다.김 시장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일상, 청년의 꿈과 도전, 농업인의 땀, 소상공인의 희망,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를 영천의 현재이자 미래로 규정하고 정책과 예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 체감도를 가장 먼저 살피겠다고 밝혔다.영천이 처한 현실에 대해서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큰 가능성을 가진 도시라고 진단했다. 중앙선과 대구선을 잇는 철도망, 3개 고속도로와 8개 IC, 산업 기반과 관광자원을 영천의 성장 자산으로 꼽았다.영천의 미래상으로는 청년이 머무르고 다시 돌아오는 도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우는 도시, 어르신이 존중받는 도시, 소상공인이 활력을 되찾는 도시, 농업인이 노력한 만큼 보상받는 도시를 제시했다.구체적인 정책과 예산은 시민과 시의회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결정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두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영천의 가능성을 실질적인 결과로 만드는 방향을 강조했다.김 시장은 시장실보다 현장을 먼저 찾고 보고서보다 시민의 목소리를 먼저 듣겠다고 했다. 언제나 시민 곁에서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며 말보다 실천, 약속보다 성과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김 시장은 “앞으로 4년은 영천의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시간”이라며 “오직 시민의 행복과 영천의 발전만을 바라보고 시민의 삶이 행복한 도시, 시민의 꿈이 현실이 되는 도시, 시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영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