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가 한의학 전공을 활용한 의료봉사와 농촌 일손돕기로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했다.대구한의대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경산시 압량읍 용암리에서 ‘농심천심 국민참여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의과대학 재학생 의료봉사와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의료서비스 이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촌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농번기 인력난을 겪는 지역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의료봉사에는 한의과대학 침구학회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침 치료와 부항 시술 등 한의진료를 제공했다.의료봉사 후에는 지역 포도농가를 찾아 포도 비닐 씌우기 작업을 도우며 부족한 농촌 일손을 보탰다.주민들은 “의료봉사로 몸이 한결 편안해졌고 농사일까지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며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학생들의 참여가 농가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변창훈 총장은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의료인의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실천한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실무형 인재 양성과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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