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환경부 산하 기관들이 여름철 홍수 등 풍수해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부산국토관리청과 낙동강유역환경청, 대구지방환경청, 낙동강홍수통제소는 지난 2일 풍수해 예방과 신속한 응급복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재난 예방부터 대응, 복구까지 전 과정에서 협업하는 통합 대응체계를 운영한다.낙동강홍수통제소는 하천 수위와 홍수 예측 정보를 제공해 선제적인 상황 판단을 지원하고, 낙동강유역환경청과 대구지방환경청은 하천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재난 현장 상황 관리에 나선다. 부산국토관리청은 국도 ITS와 연계해 도로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을 지원할 계획이다.기관들은 풍수해 발생 가능성이 확인되는 초기 단계부터 공동 대응에 나서 하천과 국도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형 재난으로의 확산을 막는다는 방침이다.또 재난 발생 시에는 기관 간 경계를 넘어 복구 인력과 장비, 수방 자재를 상호 지원하는 등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가동해 응급복구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4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낙동강 유역 전반의 풍수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협력 과제를 발굴해 협업 체계를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