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이 창사 10주년을 맞아 자본시장과 함께 성장해 온 과정을 공개하고 글로벌 양극재 기업으로 도약한 10년의 성과를 밝혔다.에코프로비엠은 5일 사내 홍보 채널 ‘에코톡톡’을 통해 지난 10년간의 성장 요인으로 ▲선제적 인프라 투자 ▲기술 혁신 ▲자본시장 신뢰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를 제시했다.에코프로는 2016년 전지재료 사업을 물적 분할해 에코프로비엠을 설립했다. 에코프로비엠은 고성능 NCA 양극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일본 소니와 삼성SDI 등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하며 배터리 소재 사업을 본격 확대했다.설립 첫해 투자운용사 BNW가 600억원을 투자하면서 성장 기반도 마련됐다. 에코프로비엠은 이 자금을 바탕으로 양극재 생산시설을 확충했고 2019년 코스닥 상장으로 1728억원을 조달해 포항 영일만산업단지 CAM6 공장을 착공하는 등 생산 기반을 넓혔다.에코프로그룹은 포항에 양극재와 전구체, 수산화리튬, 리사이클, 산업가스 공급시설을 연계한 ‘클로즈드 루프’ 배터리 생태계를 구축하며 소재 경쟁력을 강화했다.기술 혁신도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됐다. 에코프로비엠은 하이니켈 NCM 811 양극재를 양산하고 니켈 함량 87%의 NCA 양극재를 개발하며 글로벌 하이니켈 양극재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 왔다.해외 생산기반도 확대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을 통해 연간 27만t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유럽연합의 핵심원자재법 등 공급망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거점을 마련했다.회사는 현재 추진 중인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BNSI 니켈 제련소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원재료 내재화와 원가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김장우 에코프로비엠 대표는 “에코프로비엠이 글로벌 양극소재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자본시장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를 높이고 코스닥 상장사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