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지역 내 245가구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폭염 대응 기획사업으로, 경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2017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는 여름철 복지사업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한 생활밀착형 지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지원 물품은 인견이불과 칩베개를 비롯해 미숫가루, 유산균, 탁상용 선풍기, 모기 기피제, 건식 아이스타월 등 총 7종의 여름용품과 폭염 예방수칙 안내문으로 구성됐다.물품은 1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산시백천종합사회복지관, 경산시가족센터, 경산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경산청솔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전달 과정에서는 대상자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안전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정인숙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속적인 복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도형 부시장은 "폭염이 일상화되는 기후환경 속에서 취약계층 보호는 더욱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