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이 본격적인 장마철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민관 합동 배수로 점검과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북구청은 8일 두호동 주민과 포항시 하수도과, 북구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영일대해수욕장 주변 배수로를 집중 점검하고 퇴적토와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배수 기능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해수욕장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자들은 배수 흐름을 방해하는 관로 내 토사와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여름철 배수로에서 발생하기 쉬운 모기 등 유해 해충과 악취를 줄이기 위한 방역 작업도 함께 실시했다.북구청은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두호동 행정복지센터에 모래주머니 200개를 제작·비치하는 등 수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도 마쳤다.이창우 북구청장은 "장마와 휴가철을 앞두고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영일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과 환경 정비를 지속해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