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최초로 장애인용 전동의자차를 대상으로 한 '뒷바퀴 조명등 설치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문경경찰서는 지난 7일 점촌4동 주민센터에서 야간 보행 시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교통약자 대상 뒷바퀴 조명등 설치사업'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규봉 문경경찰서장을 비롯해 경찰 교통과, 문경시청, 운전면허시험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용 전동의자차와 농기계 등 총 74대에 뒷바퀴 조명등을 설치했다.이번 사업은 장애인용 전동의자차를 대상으로 한 뒷바퀴 조명등 설치사업으로는 경북 최초 사례로,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교통안전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사업은 최근 야간 활동이 늘어나고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가로등과 도로 조명이 부족해 교통약자의 시인성이 떨어진다는 점에 착안해 마련됐다. 야간 운전자들이 장애인용 전동의자차와 농기계 등을 제때 발견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추돌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이동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문경경찰서는 운전면허시험장과의 협업, 조명등 설치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총 6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안전장비 보급과 교통안전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교통약자 보호에 나설 계획이다.문경경찰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야간 시인성을 높여 교통약자 관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규봉 문경경찰서장은 "경북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이 교통약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새로운 교통안전 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교통약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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