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문경시가 출범 이후 첫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본격적인 시정 운영 체제 구축에 나섰다.문경시는 9일 자로 정기인사를 실시하고 조직 쇄신과 성과 중심의 인사 원칙을 반영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민선 9기의 시정 철학을 행정 전반에 구현하기 위한 첫 인사로, 변화와 안정의 조화를 바탕으로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가장 큰 특징은 문경시 행정의 실무를 이끌 사무관 승진이다.시는 전문성과 업무 역량을 갖춘 공직자 9명을 사무관으로 승진 의결하며 성과와 능력을 우선하는 인사 기조를 분명히 했다.주요 부서 보직도 대폭 개편했다.총무과와 기획예산실, 정책기획단 등 주요 정책을 기획·조정하는 핵심 부서 책임자를 교체해 민선 9기 핵심 공약과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문경시는 연공서열보다 맡은 업무에서 성과를 내고 책임감 있게 일한 공직자를 우대하는 발탁 인사를 확대해 능력 있는 공무원이 인정받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인사 조치도 함께 이뤄졌다.시는 직렬과 맞지 않게 운영됐던 일부 인사를 정상화하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 훼손 논란이 있었던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인사 조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김학홍 문경시장은 “이번 정기인사는 민선 9기 문경시가 시민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첫 신호탄”이라며 “능력 있는 인재를 과감히 발탁하고 조직 혁신을 통해 공직기강을 바로 세워 시민만을 바라보는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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