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환경 조성에 나섰다.공단은 지난 9일 형산강 야외물놀이장과 오천체육문화타운 포은어린이물놀이장 등 물놀이시설 2곳을 대상으로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전기설비 이상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해 마련됐다.공단은 누전차단기와 접지시설 등 전기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정기 안전검사 결과와 놀이시설 안전기준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또 최대 수심 표시와 안전표지판 설치 상태 등 이용객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 관리 실태도 살폈다.공단은 시설 개장 이후에도 안전요원 배치와 급·배수 시설, 놀이기구 구동 구조물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미끄럼 사고 예방과 수질관리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포항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을 이어가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여름철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