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중학교를 비롯한 포항지역 교육복지사업학교 학생들이 지난 11일 호미곶 다무포하얀마을에서 담벼락 페인팅과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에는 영일중·대도중·신흥중·포항여중·포항포은중·포항항도중·환호여중·구정초·문덕초·양서초 등 10개교 학생과 교직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행사는 2024년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강사1리항 권역의 경관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단장이자 미술미평빛과삶연구소 소장인 이나나 박사가 기획을 지원했다.학생들은 노후 담벼락에 그림을 그리고 주변을 정비하며 마을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봉사의 의미와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작업해 마을이 밝아지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며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작은 행복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민경배 영일중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 공동체 의식을 키우길 바란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