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태국 방콕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2026년 상반기 경산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지역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과 현지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자동차부품, 섬유, 생활용품,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기업 10개 사가 참가했다. 
 
경산시는 사업 추진 단계부터 경산상공회의소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올해 사업은 경산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어 발굴과 상담 주선, 통역, 홍보물 제작, 상담장 운영 등을 지원하는 수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현지 상담회에서는 총 116건, 244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으며, 22건(523만 달러)의 업무협약과 2건(8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산시는 상담 과정에서 확보한 해외 바이어와의 후속 협의를 이어가며 실제 수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후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태국에서는 KOTRA 방콕무역관을 찾아 현지 산업 동향과 수출 유망 분야, 해외 진출 지원정책을 공유받으며 시장 진출 전략을 점검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 정·재계 인사들과 스마트팜, 화장품, 자동차 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고 경제협력 기반 확대에 나섰다.또 경북자카르타사무소에서는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와 한인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지 수출 제도와 규제, 경제환경 등 기업들이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 정보를 공유받았다.조현일 경산시장은 "민·관이 함께한 원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더욱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해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