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대학생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홍보사업을 추진한다.센터는 지난 10일 선린대학교를 시작으로 한동대학교와 포항대학교에서 대학생들에게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학업과 취업, 경제적 부담, 대인관계 등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청년들이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서 전문 상담과 도움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센터는 109 홍보 스티커를 제작해 각 대학에 배부했다. 선린대 학생들은 교내 화장실 칸 내부 등 이용이 많은 공간에 스티커를 직접 부착했으며 한동대와 포항대에서도 같은 방식의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학생들이 홍보활동에 직접 참여해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어려움을 겪는 주변 사람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도 마련했다.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24시간 정신건강 위기 상담 서비스다.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대학생들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대학과 협력해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상담, 교육, 캠페인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