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의 가정을 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찾아 진료와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방문의료센터 운영에 들어갔다.포항시는 지난 15일 경상북도포항의료원에 방문의료센터를 개소했다. 시에 따르면 공공의료원을 기반으로 한 방문의료센터는 전국 처음이다.센터는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의료인력이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의 가정을 방문해 ▲진료·건강관리 ▲퇴원환자 관리 ▲만성질환 관리 등을 제공한다.복지나 요양 지원이 필요한 경우 관련 서비스까지 연계해 의료와 돌봄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포항시는 2024년부터 지난해까지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지난 3월부터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방문의료센터를 의료와 복지, 요양서비스를 연결하는 ‘포항형 통합돌봄’의 핵심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시는 고령화로 늘어나는 재택의료 수요에 대응하고 읍·면 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여 의료·돌봄 공백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용선 포항시장은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의료와 돌봄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포항형 통합돌봄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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