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지역 4개 연안선박협회는 지난 15일 구룡포수협 회의실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룡포 연안선박연합회 창립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은 ▲내빈 축사 ▲초대 연합회장 인사말씀 ▲케이크 커팅식 ▲연합기 전달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 회원 전원의 기념촬영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연합회 창립은 구룡포읍 일대에서 활동하는 10톤 미만 소형 어선의 선주 겸 선장들이 소속 단체의 장벽을 허물고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연합회는 앞으로 ▲어업 관련 정보 교류 ▲해상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상호 구조 활동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봉사활동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정창조 초대 연합회장은 "구룡포 소형 어업인들이 '우리는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단순한 이익 단체를 넘어 바다 위에서는 서로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육지에서는 어업인으로서 지역사회에 진정으로 일조하고 봉사하는 모범적인 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창립발대식에는 김영헌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천만석 구룡포읍장, 김성호 구룡포수협장, 김현관 포항해양경찰서 구룡포파출소장 등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연합회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천만석 구룡포읍장은 “어려운 어업여건을 지혜롭게 이겨나가는 토론의 장이 되고 지역에 봉사하는 단체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헌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은 “기후변화로인한 어획량감소 등으로 어업인이 매우 어려운 현실에 있지만 어업인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어려운 와중에도 지역의 이웃을 돕고, 어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단체 출발을 응원하며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돕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룡포수협 김성호 조합장은 “연안어업은 지역 수산업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는데 오늘 구룡포 연안선박연합회가 창립 발대함으로써 지역 4개 어업인 협회가 하나가 된 연합회가 탄생되어 각종 정부정책에 대하여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계기 마련이 됐다”며 "수협에서도 정부와 지자체 지원이 원만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새롭게 출범한 ‘구룡포 연안선박연합회’는 이번 창립을 계기로 더욱 안전하고 활기찬 구룡포 앞바다를 만들어 가는 것은 물론, 어촌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