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고등학교 복싱부 김동진 학생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아시아 U19·U23 복싱선수권대회'(2026 Asian Boxing U19 & U23 Boxing Championships)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김동진은 지난 7월 3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경기력과 강한 정신력을 앞세워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복싱 강국 우즈베키스탄의 SUHROB 선수와 접전을 벌이며 끝까지 투혼을 발휘했지만 아쉽게 판정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이번 은메달은 국내 무대를 넘어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김동진은 올해 출전한 전국 복싱대회에서 3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며 국내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데 이어 아시아선수권 준우승까지 더하며 대한민국 복싱의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이 같은 상승세에 힘입어 김동진은 올해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의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꾸준한 경기력과 국제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체전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동진은 "결승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대회였다"며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권민수 교장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아시아선수권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둔 김동진 학생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경험을 발판으로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금메달을 획득하고, 대한민국 복싱을 이끌 선수로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성과는 점촌고등학교 복싱부의 뛰어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으며 학생선수 육성과 학교체육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 지역 체육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