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연구시설 건축공사와 연료전지 평가장비 제작이 다음달 시작된다.포항시는 경북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기업협의체 2026년 정기총회’를 열었다.총회에는 협의체 회원사 19개 기업과 관계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클러스터 구축 현황과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포항시는 다음달 연구시설 건축공사와 연료전지 평가장비 제작에 들어가고 9월 착공식을 열 계획이다.2027년 11월까지 연구시설과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2028년 말까지 평가장비 구축과 기업 입주를 마쳐 연구개발과 실증·평가, 사업화를 한곳에서 지원하는 산업 거점을 구축한다.협의체 신임 회장사에는 포항의 연료전지 스택·파워팩 전문기업 ㈜햅스가 선임됐으며, ㈜뉴에너지시스템은 이사사로 합류했다. 기존 부회장사와 이사사는 연임해 2028년 6월까지 협의체 운영을 맡는다.총회에서는 수소특화단지 조성 현황과 수소연료전지 산업 동향,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제도도 공유했다.김신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를 차질 없이 구축하고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포항의 수소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