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에서 열린 전국 정구·유도대회에 선수와 임원 등 3300여 명이 참가하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보탰다.‘제64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는 19일부터 26일까지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려 선수와 임원 등 1500여 명이 참가했다.문경실내체육관에서는 20일부터 24일까지 ‘하계 전국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이 열려 선수단 1800여 명이 기량을 겨뤘다.대회 기간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관계자 등이 문경에 머물면서 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 카페, 전통시장 등의 이용도 늘었다.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기간에는 농협경제지주와 대한정구협회가 ‘아침밥 먹기 운동’을 벌였다. 두 기관은 이른 아침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에게 영양밥 샌드와 식혜 300인분을 제공했다.문경시는 국제 규격의 경기장과 체육시설을 기반으로 전국·국제대회를 유치하고,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체류형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김학홍 문경시장은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는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숙박과 외식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며 “전국·국제대회를 지속해서 유치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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