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은 지난 23일 대구 호텔 인터불고에서 영남권 글로벌·딥테크 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넥스트 유니콘 IR 스테이지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체결한 ‘영남권 글로벌·딥테크 유망기업 육성 업무협약’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과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 와이앤아처(주)가 협력해 지역 창업기업의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과 기술 경쟁력을 갖춘 초기 창업기업이 투자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고 사업 모델과 성장 전략을 검증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중진공은 예비 유니콘 및 혁신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정책금융, 해외 진출, 투자 연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참가기업의 IR 역량 향상을 위한 사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초기 투자 준비 과정과 발표 전략 강화를 위해 1세대 액셀러레이터 크립톤 양경준 대표의 투자 특강과 벤처캐피탈·기술지주 전문가들의 맞춤형 멘토링이 제공됐다.이날 데모데이에는 사전 프로그램을 통해 준비도를 높인 ㈜파이어크루, ㈜휴머닉스 등 총 11개 기업이 참여해 보유 기술, 사업화 전략,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발표했다.심사에는 와이앤아처(주)와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 소속 투자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 기업의 사업 모델과 시장 경쟁력을 평가하고 향후 투자 유치와 성장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심찬보 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장은 “IR 교육과 멘토링, 데모데이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이 지역 창업기업의 투자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