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 지나가는 영주에서 '밤까지 머물고 싶은 영주'로 완벽한 탈바꿈을 시도한다. 
 
'2026 영주 시원나잇 페스타'가 기존 낮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공연과 먹거리가 어우러진 '야간 체류형 축제'로 새롭게 태어났다. 
 
단순히 축제장 안에서 북적이고 끝나는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 상권과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민선 9기 영주시의 실용적인 비전이 담겼다. 
 
황병직 영주시장을 만나 올여름, 남녀노소 누구나 영주의 특별한 여름밤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할 이번 축제의 과감한 변화와 청사진을 직접 들어봤다.
 
 
◆ 기존 여름축제와 큰 차이가 있다면 지난 축제가 낮의 축제였다면, 올해 '2026 영주 시원나잇 페스타'는 밤의 축제다. 물놀이도 좋지만, 이제는 영주의 밤 자체가 하나의 관광 콘텐츠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공연과 먹거리, 야간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낮에 잠시 방문하고 돌아가는 축제가 아니라, 저녁까지 머물면서 공연을 함께 즐기며 영주의 여름밤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전환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영주의 밤이 이렇게 즐거웠나"라고 느낄 수 있도록 축제의 무대를 낮에서 밤으로 확장했다.
◆ 이번 축제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이번 축제의 키워드는 '머무는 축제'다. 무엇보다 축제장을 찾은 분들이 오래 머물며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좋은 공연 하나 보고 끝나는 축제가 아니라, 가족은 가족대로, 젊은 층은 젊은 층대로, 누구나 자신의 방식으로 영주의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과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가족과 함께 온 시민은 물론 친구와 연인, 관광객까지 누구나 자신의 방식으로 영주의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과 먹거리, 휴식 공간을 조화롭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야간 프로그램을 강화한 특별한 이유는 관광은 얼마나 많이 오느냐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오래 머무느냐가 더 중요하다. 영주의 관광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이유를 만들어야 한다. 낮에 관광지를 둘러본 뒤 저녁에 즐길 콘텐츠가 부족하면 관광객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다. 야간에 즐길 수 있는 공연과 먹거리, 볼거리가 갖춰져야 숙박과 소비로 이어지고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이번 축제는 '낮에 보고 떠나는 영주'에서 '밤까지 머물고 싶은 영주'로 변화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축제가 지역경제에 어떤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는가 축제는 행사장 안에서만 북적이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축제를 다녀간 사람들이 식당을 찾고 카페를 이용하고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전통시장까지 둘러본다면, 그때 비로소 축제가 지역경제를 살렸다고 말할 수 있다.
 
이번 시원나잇 페스타는 단순히 여름 행사를 하나 더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영주의 여름밤에도 머물 이유를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 공연과 먹거리, 야간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그 활력이 지역경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민선9기 영주시는 보여주기식 행사보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지역 상권과 연계해 관광이 곧 지역경제의 활력이 될 수 있도록 하나씩 만들어 가겠다.
◆ 축제를 기다리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축제는 행정이 준비하지만, 완성하는 주인공은 시민과 관광객이다. 
 
이번 축제가 시민들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즐기는 시원한 휴식이 되고 관광객들에게는 영주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올여름 영주의 밤은 예년과 분명히 다를 것이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축제장을 찾아 영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시원하고 특별한 여름밤을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