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명기독병원 한동선 병원장이 포스코 퇴직자 부부를 대상으로 심혈관질환 예방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특강을 진행했다.세명기독병원은 한 병원장이 지난 21일과 23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린 포스코인재창조원 주최 '포스코 퇴직자 부부 GLD 워크숍'에 초청돼 '심장병의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강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강연에는 포스코 퇴직자와 배우자 등 270여 명이 참석했다. 한 병원장은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과 증상, 예방 및 치료법,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중심으로 건강관리 요령을 소개했다.한 병원장은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흡연, 비만 등을 관상동맥질환의 대표적인 위험 요인으로 꼽으며, 퇴직 이후에는 생활패턴과 활동량 변화에 맞춰 식습관 개선과 규칙적인 운동, 금연, 정기 건강검진을 통해 위험 요인을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대표적인 증상인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 식은땀, 한쪽 팔다리 마비, 발음 이상 등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심뇌혈관질환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한동선 병원장은 "심뇌혈관질환은 갑자기 발생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 등 위험 요인을 꾸준히 관리하면 충분히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며 "응급 증상을 미리 알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생명과 예후를 좌우하는 만큼 퇴직 후에도 건강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경북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돼 급성 심근경색과 뇌졸중 환자를 위한 24시간 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퇴원 환자 재발 방지 프로그램과 지역 주민 대상 예방 교육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