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경력보유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현장 중심 직업교육과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포항시는 지난 24일 포항여성인력개발센터·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늘봄학교 강사양성과정' 일자리협력망위원회를 열고 교육과정 운영 개선과 취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위원회에는 교육기관과 늘봄학교 관계자, 취업지원기관, 교육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과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참석자들은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늘봄학교 강사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과 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교육 강화, 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취업 연계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올해 한식조리사와 사회복지, 병원동행매니저, 회계·사무, AI 콘텐츠기획, 노인돌봄, 늘봄학교 강사양성과정 등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9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현재까지 8개 과정을 진행했으며, 교육 수료 후 안정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과정별 일자리협력망을 통해 기업과 유관기관의 채용 연계를 강화하는 등 교육부터 취업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공은정 포항시 여성가족과장은 "지역 수요를 반영한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여성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기관과 기업, 유관기관 간 협력을 확대해 교육과 취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