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화장품특화단지가 첫 입주기업의 공장 준공으로 본격적인 산업 생태계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경산시는 28일 화장품특화단지 내 첫 입주기업인 ㈜바이노텍(대표 김유미)이 화장품·건강기능식품 GMP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은 경산시가 육성해 온 화장품특화단지의 첫 가시적 성과로 평가된다.㈜바이노텍은 총 226억 원을 투입해 6583㎡ 부지에 연면적 8654㎡ 규모의 생산시설을 조성했다. 새 공장은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의 원료 생산부터 완제품 제조까지 가능한 GMP 시설을 갖춰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준공식은 테이프 커팅과 생산시설 투어, 경과보고,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바이노텍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도 함께 전했다.2014년 설립된 바이노텍은 독자적인 나노 약물전달 기술을 기반으로 화장품과 기능성 식품 소재를 연구·개발하는 나노바이오 전문기업이다. ISO9001, 이노비즈(INNO-Biz) 인증과 기업부설연구소를 기반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자체 브랜드 생산은 물론 OEM·ODM과 공동 연구개발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준공은 화장품특화단지의 실질적인 출발점이자 경산 화장품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기업의 성장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 지원과 투자 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경산시는 바이노텍을 시작으로 기술력 있는 화장품·바이오 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연구개발과 생산이 연계되는 바이오뷰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화장품특화단지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