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이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 속에서 무더위쉼터를 직접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폭염 대응 상황 점검에 나섰다.포항시 북구청은 지난 28일 기북면 소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폭염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에는 북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무더위쉼터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건강 상태와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특히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박을 전달하고, 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는 휴식의 시간을 마련했다.현장에서는 폭염특보 발효 시 행동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한낮 야외활동을 줄이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은 물론, 무더위 시간대에는 가까운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령층은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져 폭염에 더욱 취약하다. 특히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이나 만성질환을 가진 주민들은 작은 건강 이상도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북구청은 이에 따라 여름철 폭염 기간 동안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읍면동과 협력해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과 예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이창우 북구청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무더위쉼터가 안전한 휴식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