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12일 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노인회지회임원, 읍면 경로당회장, 효행수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어버이날 기념식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청기면 기포리 안재범(남,69세)씨 가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4남매를 훌륭하게 성장시키고 지역노인들을 위한 공로로 장한어버이분야에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영양읍 박인엽(남,55세)씨를 비롯한 입암면오은자(여40세), 일월면 김도연(여,14세), 수비면 권은희(여,36 세), 석보면 김순한(여,53세)씨가 효행자분야에서 군수표창을 수상 했다.
권영택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어버이날을 맞아 가정과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어버이와 이웃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이 실천 되어야한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노후의 안정된 생활을 위한 맞춤형 복지증진사업에 열과 성을 다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