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명기독병원이 여름철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세명기독병원은 지난달 30일 병원 뇌병원 1층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헌혈 참여 감소로 혈액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의 헌혈 차량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직원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사전 신청자뿐 아니라 현장에서 즉석 참여를 희망한 직원들도 잇따르며 생명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헌혈에 참여한 사회사업팀 최재원 책임사회복지사는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며 수혈용 혈액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느끼고 있다"며 "작은 실천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동참했다"고 말했다.세명기독병원은 2004년부터 매년 두 차례 정기 헌혈 캠페인을 이어오며 수혈이 필요한 환자 치료를 돕고 직원과 지역사회의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한동선 병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생명 나눔을 실천한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생명을 지키는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