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가 지난 주말 산악사고와 고속도로 다중 추돌사고 등 잇따른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문경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9시 6분경 상주시 청화산 암벽 구간에서 등산객이 낙상으로 거동이 불가능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구조대를 출동시켰다.구조대는 험준한 산악 지형을 수색한 끝에 오전 11시 19분경 구조대상자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소방헬기를 요청해 충북 소재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앞서 지난 1일 오후 3시 35분경에는 대야산 정상 부근에서 무릎을 다친 등산객 구조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응급처치 후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하산을 지원했다.같은 날 오전 10시 54분경에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 문경읍 각서리 인근에서 발생한 6중 추돌사고 현장에 출동해 경상 환자 4명을 응급처치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을 펼쳤다.신봉석 문경소방서장은 "최근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무리한 야외활동과 산행은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해 달라"며 "문경소방서는 언제나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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