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철도를 이용하는 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6년 철도관광 지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경선과 광역철도 개통으로 높아진 접근성을 관광 소비로 연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지원 대상은 경산시 외 지역에 거주하는 관광객이다. 철도를 이용해 경산을 방문한 뒤 관광지 관람과 지역 음식점 및 숙박업소 이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후기 작성 등 지원 요건을 충족하면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관광 목적이 아닌 방문이나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금은 실제 사용금액의 50% 범위에서 지급된다. 철도 운임과 관광지 체험시설 이용료·체험비는 1인당 최대 5만 원, 숙박비는 최대 3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식비는 경산지역 음식점에서 매장 내 식사한 경우에만 인정되며, 철도 승차권에는 출발지와 최종 목적지가 모두 '경산'으로 표시돼야 한다.신청은 여행 전 사전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고 여행을 마친 뒤 14일 이내 지급신청서와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초 신청인 계좌로 지원금이 지급된다.경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갓바위, 반곡지, 동의한방촌, 치유의 숲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과 철도를 연계한 관광상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방문객의 체류시간과 지역 소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는 경산과 대구, 구미를 연결해 생활·관광 이동 편의를 높이며 지역 관광 활성화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다.경산시 관계자는 "철도관광이 지역에서 머무르고 소비하는 여행문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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