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포항교육지원청이 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 체험 중심 영재캠프를 운영하며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에 나섰다.포항교육지원청은 3일부터 4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포항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학생 132명을 대상으로 '바다를 탐구하고, 미래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영재캠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하며 창의적 사고력과 도전정신,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협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 역량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학생들은 독도 4D 체험을 비롯해 암벽등반, 고속제트보트,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해양·모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조별 활동과 공동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프로그램은 영재교육원 지도강사와 경북교육청해양수련원 전문강사가 함께하는 협력수업(Co-teaching)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지원청은 사전 안전교육과 안전요원·보건인력 배치,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최한용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현장체험은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도전하고 협력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배움의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영재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