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비치스프린트 전국조정대회가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린다.포항시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영일대해수욕장에서 ‘2026 포항 영일만 비치스프린트 전국조정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조정협회와 포항시조정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선수와 임원,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한다.비치스프린트는 선수가 해변에서 경기정까지 달려가 보트에 오른 뒤 250m 해상 코스를 돌아 다시 해변 결승선을 통과하는 경기다. 기존 조정보다 경기 시간이 짧고 역동성이 뛰어난 해양스포츠로, 2028 LA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대회 기간에는 ▲해변 음악 부스 ▲해외 전문가 초청 비치스프린트 조정 강습회 등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포항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가대표 전지훈련과 국제대회 유치 기반을 강화하고 향후 아시아 비치스프린트 대회 등 국제 스포츠 행사 유치에도 나설 방침이다.박용선 포항시장은 “비치스프린트는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해양스포츠”라며 “이번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포항이 대한민국 비치스프린트의 중심도시이자 국제 해양스포츠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