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포항·광양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생산기술과 안전, 보안, 재무 분야의 맞춤형 지원을 펼쳐 올해 상반기 개선과제 23건을 완료하고 정부 지원사업 33억원을 연계했다.포스코 동반성장그룹은 포항과 광양이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 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Steel One Team, 간다!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지원단은 올해 상반기 개선과제 109건을 발굴했으며, 이 가운데 79건이 포항·광양지역 기업 과제였다. 이 중 23건의 개선을 완료했다.포항에서는 에스아이씨엔티를 대상으로 설비기술부와 협업해 설비 이상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광양에서는 금홍기업과 광양테크에 대한 보안 진단을 실시해 랜섬웨어 감염 위험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 보안 개선을 지원했다.정부와 관계기관 지원사업 연계에도 나서 15개 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하고 33억원 규모의 사업비 확보를 도왔다.포항의 한국협화는 환경부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에 선정됐으며, 광양지역 기업들도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 등에 참여하게 됐다.안전 분야에서는 포항·광양지역 38개 기업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와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신청 서류 작성부터 현장심사 대응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그 결과 상반기 10개 기업이 안전역량등급 4등급 이상을 취득했다.박대원 비에이치테크 이사는 “안전역량등급 상향을 자체적으로 준비하기 어려웠는데 전문가들의 현장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포스코는 생산기술뿐 아니라 재무와 안전, 보안 분야의 현장 밀착형 지원을 확대해 지역 기업과의 상생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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