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은 10일 산림·녹지 분야 기간제근로자 34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주로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하고 예초기 등 동력장비를 사용하는 산림·녹지 관리 업무의 특성을 고려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에 대응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 여름처럼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는 상황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이 핵심이다.교육에서는 하절기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과 응급조치 방법을 비롯해 작업 전후 건강 상태 확인, 충분한 휴식시간 확보 등 근로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현장 보건수칙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산림·녹지 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예초기 등 동력장비의 안전한 사용법도 교육했다.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장비 점검과 보호구 착용, 안전거리 확보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와 함께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에 대비한 작업 중지 및 안전관리 요령, 작업자 건강관리,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등 야외 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인에 대해서도 교육이 진행됐다.이번 교육에는 북구청 관리감독자와 남구보건소 보건전문강사가 참여해 현장 근로자들이 실제 작업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했다.이창우 포항시 북구청장은 “산림·녹지 분야는 야외 작업이 많고 예초기 등 위험 장비를 사용하는 만큼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더욱 높이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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