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이 여름철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커피와 과채주스 등 음료류를 취급하는 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에 나섰다.남구청은 지난 10일부터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음료류를 취급하는 휴게음식점 12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 식품 변질과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조리시설 위생관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식품용 기구·용기·포장 사용 여부 등이다.남구청은 점검 과정에서 위반사항이 확인되거나 제품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정정득 남구청장은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업소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 중심의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