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지속되는 가뭄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용수 관리를 위해 일부 물놀이장의 연장 운영 계획을 취소한다고 12일 밝혔다.시는 당초 폭염과 시민 이용 수요 등을 고려해 남매근린공원과 남천물놀이장 2개소를 오는 23일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가뭄이 이어짐에 따라 물 절약과 용수 관리의 필요성을 고려해 연장 운영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남매근린공원, 진량근린공원, 에코토피아근린공원, 남천어린이물놀이장 등 4개소는 기존 계획대로 오는 17일까지 운영된다. 경산시는 지난 7월 18일부터 이들 4개 물놀이장을 운영해 왔으며, 당초 운영기간은 8월 17일까지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들이 더 오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연장 운영을 검토했지만 가뭄 상황을 고려해 취소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물 절약에 적극 동참해 가뭄 극복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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