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양학동 청년회가 헌혈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양학동 청년회는 지난 12일 포항국민체육센터에서 ‘2026 사랑나눔 헌혈 봉사 및 헌혈동참 캠페인’을 열고 혈액수급 안정과 생명나눔 실천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인구 감소와 계절적 요인 등으로 지역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청년회 회원을 비롯해 김재원 포항시의원, 양학동 자생단체 회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지역주민 등이 참여했다.헌혈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으며 청년회 회원들이 먼저 헌혈에 참여한 뒤 주민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생명나눔의 뜻을 함께했다.특히 이날 모인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에 기증될 예정이다. 양학동 청년회는 오는 25일 협회를 직접 찾아 헌혈증 110장을 전달하고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엄대성 양학동 청년회장은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이금화 양학동장은 “헌혈이라는 뜻깊은 나눔에 적극 동참해 주신 청년회 회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헌혈과 나눔의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