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대이동행정복지센터가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청사 증축을 추진한다.대이동행정복지센터는 13일 지역 시의원과 자생단체장 등 주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복지센터 신(증)축 추진을 위한 회의’를 열고 청사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신축과 증축 방안을 검토한 결과, 기존 청사를 활용한 증축이 사업기간을 단축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동시에 행정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이에 따라 대이동행정복지센터는 청사 앞 부지를 활용해 기존 행정공간과의 연계성을 유지하면서 부족한 행정 및 평생학습교육 공간을 확충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대이동은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과 도시개발사업 등이 잇따르면서 향후 약 7,600세대, 1만9천여 명의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인구 유입이 현실화될 경우 민원과 복지, 주민자치, 평생학습 등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주민 편의를 높이고 증가하는 행정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청사 확충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대이동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관계부서와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증축 규모와 사업 추진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이어 설계용역과 사업비 확보 등 후속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배동섭 개발자문위원장은 “행정복지센터 증축은 대이동의 미래 행정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보다 쾌적한 행정서비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배건현 대이동장은 “증축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며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행정복지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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