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민선9기 박용선 시장의 시정 출범 준비 과정과 주요 정책 방향을 담은 ‘민선9기 포항시장직 인수위원회 백서’를 공개했다.포항시는 인수위원회가 31일간 활동하며 검토한 주요 정책과제와 시민 제안, 지역 현안에 대한 제언 등을 정리한 백서를 발간해 이달 7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백서는 ‘현장 중심·소통 중심·화합 중심’을 기조로 인수위원회가 시민 의견과 주요 현안을 검토해 정책과제로 구체화한 과정을 담았다.모두 4부와 부록으로 구성된 백서 제1부에는 민선9기 시정철학과 시정 비전 ‘ALL GOOD(올 굿) 포항’, 슬로건 ‘위대한 포항, 더 나은 내일’, 5대 시정목표와 20대 과제가 담겼다.제2부에는 재정 정상화와 철강산업 재도약, 복지정책 혁신, 도시계획 재설계 등 4대 정상화 선언과 영일만대교 조속 추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인수위원회의 제언을 수록했다.제3부에는 인수위원회 구성과 활동, 시정혁신TF와 분과위원회별 공약 검토 결과, 시민 정책 제안 검토 내용 등을 담았다.제4부와 부록에는 시장 취임 과정과 인수위원회 관련 언론보도, 주요 활동 일정, 관련 조례 등을 수록했다.포항시는 백서에 담긴 정책 검토 결과와 제언을 부서별 업무계획과 주요 현안 추진에 활용할 방침이다.공원식 인수위원장은 “백서는 시민의 뜻과 시정 현안을 살피고 공약을 실행 가능한 정책과제로 다듬어 온 과정을 기록한 보고서”라고 말했다.박용선 포항시장은 “민선9기 포항시정이 시민의 뜻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방향으로 출발했는지를 보여주는 첫 기록”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책임 있게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