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감자를 팔아 마련한 수익금으로 베트남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컴퓨터를 마련해 따뜻한 국제 나눔을 실천한다.새마을지도자포항시부녀회는 휴경지에서 직접 재배·수확한 감자의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컴퓨터 2대를 오는 9월 4일 베트남 현지 에이던미 초등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이번 기증은 회원들이 휴경지를 활용해 감자를 재배하고 수확한 농산물의 판매 수익금을 의미 있는 나눔에 사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원들의 땀과 정성으로 마련한 수익금이 해외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학습 기회 확대에 활용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컴퓨터 2대는 베트남 현지 이주여성 집 지어주기 행사 후 에이던미 초등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학교 측은 기증받은 컴퓨터를 학생들의 컴퓨터 교육과 학습환경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현지 학생들의 정보화 교육 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나눔과 봉사를 통한 한국과 베트남 간 교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성예 새마을지도자포항시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감자의 수익금이 베트남 학생들의 배움을 위한 컴퓨터 지원으로 이어져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작은 것부터 실천하며 국내외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새마을지도자포항시부녀회는 휴경지 경작을 비롯해 소외계층 지원, 탄소중립 실천, 국제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는 물론 국내외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며 새마을운동의 실천정신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