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청년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적극적인 참여로 25만여 명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18일까지 새마을중앙시장과 인동시장에서 총 12회에 걸쳐 개최한 이번 야시장은 지난해보다 약 5만여 명이 증가했으며 참여 셀러들의 총 매출은 2억 4000만 원을 넘어섰다. 특히 우천과 무더위라는 악재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캐리커처, 레트로 사진관, 체험부스, 풍선아트 등 가족형 체험프로그램은 자녀 동반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 행사장에 설치된 대형 보름달 조형물은 야시장의 포토존 기능으로 가족,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의 인증샷 행렬을 이끌어냈다. 이에 세대 간 소통과 여가를 동시에 즐기는 ‘가족 친화형’을 넘어 전 연령이 머무르는 ‘체류형 야시장’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공연 콘텐츠 역시 전국가요제의 트로트·가요부터, 랜덤플레이댄스의 최신 K-POP 댄스, 클래식 성악, 시니어 모델의 런웨이, 번개경매, EDM DJ파티 등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전 연령층의 고른 호응을 이끌어냈다.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다회용기는 일회용품 사용량을 대폭 줄여 행사 기간 내 쓰레기를 최소화했다. 전국가요제를 개최하고 시장에서 구입한 영수증 제시 시 야시장 먹거리 할인쿠폰을 지급해 방문객의 시장 내 소비를 유도하여 전통시장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전통시장이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문화·관광 산업과 융합된 구미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권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상인과 시민이 함께 웃는 상권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